- 원수를 없애는 방법 -

링컨 대통령이 지금까지 존경받는 이유 중의 하나는 자신의 정적까지도 품을 수 있었던 그의 포용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링컨의 관용에 대해서 잘 알려주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습니다.

링컨은 자신과 대립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공석에서 절대로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일에 적임자라고 판단이 되면 자신을 비방하는 인물이라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앉혔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다 못한 링컨 진영의 참모진들이 ...하루는 링컨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우리를 비방하는 사람들에게는 합당한 대우를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원수는 없애야 합니다."

참모들의 말을 들은 링컨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알고 있는 원수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수를 친구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마 5:4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